내년 수도권 주택시장에 초과공급과 가격 하락이 악순환 하는 ‘부채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전문연구위원은 16일 ‘2013년 주택시장 전망의 4가지 특징’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초과공급 해소를 통한 거래활성화로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택 시장의 부채 디플레이션이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담보대출자들이 채무부담이 가중되며 담보자산 처분→주택 공급증가→주택가격 추가 하락→채무부담 확대의 깊은 수렁에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박 위원은 올해 수도권 가계대출 잔액이 제자리걸음을 하며 전체 가계대출에서 수도권 비중이 축소한 점이 부채디플레이션의 전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채무상환과 담보자산매각 등 가계가 디레버리징(채무조정)하는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