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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자민당 압승… “엔저현상 본격화 될 듯”

지난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함으로써 ‘엔저(円低) 현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각각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자민당 정권은 침체한 일본 경제를 되살리고자 대규모 추경예산을 편성, 공공부문 중심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디플레이션 탈피·엔고 시정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 도입, 엔화 가치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주요 연구소들은 내년 상반기 엔-달러 환율이 84~87엔 수준을 맴돌다가 연말에는 9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약세가 지속할 경우 해외 시장에서 일본 상품이 가격경쟁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이고 이는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당장 한국 경제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원화 강세와 맞물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할 경우 수출 전반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해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자동차·소비재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협 관계자는 “기업은 품질·디자인 등의 ‘비가격 경쟁력’을 강화해야하고, 정부는 우리 수출·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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