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장애인이 의정부경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 1~6등급이며 중증장애 1~3등급의 경우 보호자 1인도 포함된다. 무료이용 혜택을 받으려면 탑승 시 장애인 할인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국가유공자 100%, 어린이 50%, 청소년 20%의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노인 할인은 검토 중이다.
시는 장애인 무임승차를 적용하면 연간 최대 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1일 개통 후 6개월 운영자료를 분석한 뒤 할인대상에 장애인을 추가했다”며 “장애인 이용이 편해져 이용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