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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니어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헤드컵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 27일 개막
기대주 男 32명·女 16명 초청
세계랭킹 16위 정현 눈길 끌어

국내 테니스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헤드컵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가 27일부터 여드레간 강원도 양구군 초롱이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 남자 32명, 여자 16명이 초청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참가자는 주니어 세계랭킹 16위인 정현(수원 삼일공고)이다. 정현은 올 시즌 300위대에서 시작했지만 인도 주니어 테니스대회와 이덕희배 대회 등에서 우승을 휩쓸며 한 때 자신의 최고 순위인 14위를 찍기도 했다.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달러)에서 성인 무대에 도전해 16강에 진출하기도 한 그는 현재 ATP 랭킹 770위 내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장 촉망받는 주니어 선수로 꼽힌다.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인 이덕희(제천동중)의 활약도 관심을 끈다.

올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대회에서 단식 5회, 복식 3회 우승을 휩쓴 이덕희는 주니어랭킹 115위를 기록, 또래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국내 최연소로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 진입한 김다혜(중앙여고)와 국내 주니어랭킹 1위 정영원(안동여고), ITF 주니어랭킹 143위인 김다빈(구서여중)이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조당 네 명씩 남자 8조, 여자 4조가 27일부터 나흘간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전에 돌입한다. 조별리그 성적 남녀 각 조 1,2위는 본선에 진출, 31일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중고연맹 양주식 전무이사는 “가능성 있는 주니어를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무대로 진출해야 하는 주니어들이 이 대회를 통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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