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축복받는 초경 맞이’ 행사를 펼쳤다.
‘축복받는 초경 맞이’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비위생적으로 초경을 맞을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초경 위생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경맞이 교육은 적십자 보건강사들과 학교 보건교사들이 아동들에게 친환경 천연 위생 생리용품을 지원하고 여성의 생리와 성에 대한 교육 및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 특히 초등학생들이 초경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