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3년 1월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폐쇄 지적도를 열람하거나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은 폐쇄된 지적도나 임야도를 열람하거나 발급을 받으려면 시청으로 직접 방문해야 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확대 발급하는 지적민원서류는 부책식 토지(임야)대장과 폐쇄지적(임야)도 등 4종류다.
시는 이를 위해 올 2월부터 10개월동안 폐쇄 지적(임야)도 449매와 토지대장카드형 2만2천378매에 대한 지적기록물 전산화 DB구축을 완료,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옛 대장과 도면을 근거리 동 주민센터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찾아내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