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U-스마트 시티 안산’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부서 과장, 국토연구원, 대학교수 등 유비쿼터스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단계별 서비스와 유비쿼터서스 도시계획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람과 자연, 기술이 소통하는 첨단 U-Smart City 안산’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환경, 방범·방재 등 11개 분야 20개 서비스를 도출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3단계로 나눠 20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단계는 기반조성단계로 교통 분야의 차량 감시서비스 등 6개 서비스, 2단계는 발전단계로는 독거노인 돌보미서비스 등 9개 서비스, 3단계는 스마트 오피스구축 등 5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20개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축되면 어디서나 다양하고 편리한 시민체감형 U-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