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일 안산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손경식 전 시청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이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효율적인 업무와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기존 5개부서(공연기획부, 경영지원부, 문화홍보부, 교육전시부, 무대기술부)를 6개부서(기획홍보부, 문화사업부, 무대예술부, 행정지원부, 공연기획부. 단원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기획홍보부는 안산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과 재단 홍보 업무를 맡고, 문화사업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시민 문화 활동 지원 및 육성, 예술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기획부는 해외 유명 공연 유치와 공연 제작 등 공연기획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며, 행정지원부는 재단의 회계업무와 운영 업무를 맡는다.
단원사업부는 단원미술관에서 이뤄지는 기획 전시과 미술분야 업무를 맡게 되며, 무대예술부는 무대 기술, 무대 체험 등 공연 기술 분야 업무를 맡는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 재단의 대표이사를 선발해 3월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