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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전종생 농어촌公 경기지역본부장

“농어민 고객 만족·행복 실현 앞장”
고객중시 경영 등 3가지 방안 제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자립기반 마련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기지역본부가 농어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균형발전, 농어업인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수장을 맡은 전종생(57·사진) 신임 본부장은 “막중한 책임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공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 경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 본부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시 경영 ▲신성장동력사업 추진 ▲농어촌 양극화 해소 및 농어업 행복시대 지향 등 3가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공사의 존재 가치는 농어민 고객”이라며 “모든 업무와 사업 수행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사고와 마인드를 갖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 최상의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기반정비와 유지관리 등 기존 주력사업 외에 수도권 지역특성을 고려한 미래형 복합생산기반정비, 어촌특화발전지원, 농·어촌리모델링사업, 수출농업단지조성 및 융·복합사업화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립형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본부장은 “올해 이천 수산과 안성 미리내지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한편, 가평 상천, 이천 어농지구에 266억원 투입하는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농어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지원을 위한 농지연금 사업추진, 다문화가정·의료봉사활동·집 고쳐주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친서민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통해 농어촌 양극화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 8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4대강 저수지 둑높이기사업과 올해 착수하는 임진강 수계 농촌용수 공급대책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올해 3가지의 경영방향 실천을 통해 CEO의 경영철학인 정도·창조·감성경영을 조기에 정착시키겠다”며 “이와함께 주고객인 지역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듣는 현장경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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