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총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이 수출 활로를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시에는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등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해외의 경우에는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해상 편도운송비, 항공임 50%를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시에 소재하고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해외 지사화사업, CIS지역(러시아·폴란드) 및 남미지역(브라질·칠레)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