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이청용(24·볼턴)이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이청용은 13일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 27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유도,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볼턴은 전반 33분 이청용이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미드필더 나짐 압두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케이스 앤드류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이청용은 올 시즌 첫 번째 도움을 맛보며 공격포인트 갯수를 6개(5골 1도움)로 늘렸다.
지난 6일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전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넣은 이청용은 FA컵 득점으로 시즌 5골째를 기록한 데에 이어 이날 도움까지 추가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청용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19분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고 상대 파울을 이끌어내 연달아 프리킥 기회를 얻어내는 등 볼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9분 페널티킥을 내주고 한 골 뒤지던 볼턴은 이청용이 만들어낸 페널티킥 덕분에 만회골에 성공, 안방에서 패배를 면하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6라운드 원정 패배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살려냈다.
한편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이날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날카로운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박지성이 소속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거미손’ 줄리우 세자르의 세 차례 슈퍼 세이브를 앞세워 강호 토트넘 홋스퍼와 비기며 최근 3경기(FA컵 1경기 포함) 연속 무패행진을 했다.
이로써 QPR은 2일 첼시를 1-0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5일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FA컵 64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이날 토트넘과 무승부를 거두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상대 공격의 1차 저지와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90분을 뛰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