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16일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벨라루스(33위)에 20-2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5위), 슬로베니아(23위)와 경기에서 진 데 이어 내리 패배를 기록했다.
조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얻으려면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까지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빠졌다.
체격 조건에서 밀려 고전하던 한국은 13-20으로 뒤처진 후반 10분 바짝 추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엄효원(국군체육부대)과 김세호(두산), 나승도(두산)가 잇따라 슛을 터뜨리며 17-2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체력을 일찌감치 소진한 탓에 결국 종료 8분 전 18-24로 다시 점수가 벌어지며 패배를 떠안았다.
엄효원이 7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넣었지만 정의경(두산)이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한국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35위)와 4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