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업인 안정적 정착 지원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초보 농업인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상담은 귀농귀촌 2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별 우선순위를 정해 연간 100명에게 원하는 작목의 기술전문가와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진단 지원해주는 전문가가 조를 이뤄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귀농귀촌종합센터 전화(☎1544-8572)나 인터넷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준용 농진청 고객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멘토링 제도를 통해 초보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편해 전국 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도 하나로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 농림수산식품부, 농진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협력해 농진청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10개월 동안 1만9천911건의 귀농상담을 통해 2천여 명의 귀농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