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대회와 올스타전으로 중단됐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4일 재개되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7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2위 안산 신한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춘천 우리은행과 올 시즌 6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6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빛나는 명가 신한은행과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의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된다.
17승8패로 리그 2위를 지키고 있는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20승5패)에 3경기차로 뒤져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3패로 뒤져 있는데다 컵 대회 직전인 6일에 치른 경기에서도 우리은행에 76-85로 패해 연승행진이 ‘3’에서 멈춰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정규리그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신한은행이 이번 대결에서 패할 경우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꿈이 ‘복병’ 우리은행 때문에 무산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8일 구리 KDB생명과 3대3 트레이드를 단행, 곽주영, 조은주, 애슐리 로빈슨을 영입하고 강영숙, 이연화, 캐서린 크레에벨드를 KDB생명에 내줬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효용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평가받는 만큼 적응 문제만 해결한다면 전력 상승과 분위기 전환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과 트레이드를 단행한 구리 KDB생명은 25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한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도 꼽혔지만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DB생명은 신정자가 분투하던 골밑을 강영숙의 가세로 ‘트윈 타워’를 구축하게 돼 기대가 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부천 하나외환도 청주 KB스타즈와 26일 맞붙는다.
9승16패로 5위에 올라있는 하나외환은 4연패에 빠져있는 4위 KB스타즈를 꺾고 공동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