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안산시사 축약·보급판인 ‘안산시의 역사와 문화(4×6배판, 261쪽·사진)’를 발간했다.
문화원은 지난 2011년 12월 8권, 4천360여쪽의 시사를 3년여의 기간에 걸쳐 편찬, 발간했으나 내용과 부피가 워낙 방대해 일반시민들이나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낮았었다.
이에 문화원은 1부 자연환경과 일반현황, 2부 삶의 내력, 역사, 3부 문화유산과 인물, 4부 축제와 관광, 5부 민속놀이와 구비전승으로 구성된 261쪽의 단행본 보급판을 발간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동사무소 등에 배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봉식 원장은 발간사에서 “시민들에게 우리고장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토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