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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프리카 사로잡기 ‘후끈’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후원
7國서 다양한 마케팅 펼쳐

 

삼성전자가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남아공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아프리카 축구 팬과 삼성의 열정이 아프리카를 함께 완성해 간다’는 의미의 ‘Our Passion Powers Africa’를 테마로 최신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최국 남아공뿐 아니라 가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7개국, 15개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동안 갤럭시 노트2, 갤럭시3, 스마트 TV를 비롯한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28개의 ‘삼성 팬 존’을 운영한다.

또 이번 마케팅을 위해 테마송과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명을 ‘삼성 유스 리포터(Samsung Youth Reporter)’로 선발해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박광기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체험함으로써 ‘Aspirational brand(열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16개 축구 강국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이벤트로,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 축구 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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