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삼성 디지털시티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새해 삼성희망친구 Gift For You’ 행사를 갖고 수원지역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사랑의 후원금’으로 준비한 1억8천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수원지역 아동 1천804여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150여명은 미취학, 초등학교 1~3학년생, 4~6학년생, 중·고교생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선물세트를 만들고,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직접 각 아동들의 집을 방문했다.
연령별 희망선물세트는 지난 2011년 동계 저소득층 어린이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됐다.
조영욱 삼성 디지털시티 사원대표는 “동료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