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화성시 통합브랜드인 ‘햇살드리’ 쌀을 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햇살드리 최고급 쌀 생산단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햇살드리 최고급 쌀 생산단지는 관내 6개 미곡종합처리장을 대상으로 벼 품종별 재배면적에 맞게 농가에서 신청서를 받아 계약재배를 실시하며, 3월 중순경 단지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완전미율 97% 이상, 단백질 함량 6.3%이하, 품종 혼입율 5%이하의 최고급 햇살드리 쌀이 생산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140억원으로 1천980㏊를 조성하고 6회에 걸쳐 1천356명 교육과 벼 수확 전 전필지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이 생산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에도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지난달 28일까지 접수완료 한 2천350㏊에 대해 실태조사,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