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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체육회장 “한국 스포츠 외교 성과”

태권도 올림픽 종목 잔류·‘독도 세러머니’ 박종우 동메달 수여

“그간 힘을 쏟았던 우리의 스포츠 외교가 값진 성과를 냈습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은 12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태권도를 올림픽 핵심 종목에 포함한 결정이 나오자 이 같은 말로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레슬링 종목이 퇴출 대상으로 추천된 데 대해 “어떤 스포츠 종목이든 혁신과 개혁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IOC가 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IOC의 종목 선정이 앞으로 4년마다 빚어질 것이라고 내다본 다음 “스포츠 종목마다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과거의 역사와 전통만 믿고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또 ‘독도 세러머니’로 물의를 빚었던 박종우 선수에게 IOC가 보류했던 동메달을 곧바로 수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한국 스포츠 외교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체육회가 그간 외교력을 강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인력을 키웠던 게 빛을 냈다”면서 “그간 이룬 역량을 유지하고 더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각 스포츠 종목은 TV 등 매체를 통해 세계인으로부터 인기를 유지하는 게 절실하다는 점을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확인했다”면서 “한번 퇴출당한 종목이 재진입하기는 어려운 만큼 각 종목은 인기를 얻고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림픽 종목 후보군으로 분류된 야구·소프트볼 등 8개 종목 가운데 야구·소프트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에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한국에서 야구의 인기가 높고 메달 획득 가능성도 있으니 귀국하면 야구계와 협조체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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