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을 가졌다.
‘오산시국제교류협회’는 지역내 상공인, 유관단체장, 국제관련 전문가, 금융기관, 시 산하기관 대표 등 국제 교류활동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협회원들과 상견례, 국제교류협회 설립배경 및 오산시 교류도시현황 설명, 임원선출, 운영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적 공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미국의 교육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와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취푸(曲阜)시와 교류관계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협회원들의 사회적인 지위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내실있는 조직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