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농식품 가공연구를 수행할 ‘농식품가공연구실’이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문을 열었다.
지난 9월에 착공한 농식품가공연구실은 2층 건물로, 1층은 농식품저장가공실(390㎡), 2층에 식품종합분석실(71㎡), 전통주분석실·기능성물질분석실(104㎡), 식품미생물연구실·쌀품질분석실(90㎡), 저장 연구실(32.6㎡)로 구성됐다.
도농기원은 이번 연구실 오픈으로 경기도 농업인 및 농식품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제품 개발 및 분석 업무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보다 과학적이고 식품 소비 트랜드에 부응하는 농식품 개발을 통해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