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값진 승리를 거두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오리온스는 3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83-75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스는 23승25패로 공동 6위인 부산 KT, 원주 동부(이상 19승29패)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전반을 36-32로 앞선 오리온스는 44-37로 앞선 3쿼터 중반 전태풍(14점·11어시스트)과 전정규(17점)가 연달아 3점포를 터뜨리고 리온 윌리엄스(13점)의 덩크슛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52-37, 15점 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리온스 전정규는 이날 3점슛 5개와 2점슛 1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100%의 슛 성공률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는 KGC가 이정현, 최현민(이상 14점)의 활약으로 82-69로 승리, 올 시즌 동부와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며며 27승21패로 4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