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준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71-68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안산 신한은행과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3쿼터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53-55로 뒤진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외국인 선수 엠버 해리스(34점·15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와 김계령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이선화, 홍보람 등의 득점포가 가세하고 경기종료 0.7초전 이미선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3점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