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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든다

삼성전자, 난임휴직제 도입·어린이집 개설 등

삼성전자가 증가하는 여성 임직원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자녀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임직원이 최장 1년까지 쉴 수 있는 ‘난임휴직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불임) 시술을 위해 휴직할 수 있게 하는 이 제도는 현재 일부 공공기관 등에만 도입돼 있다.

삼성전자는 또 최근 미혼 여직원 비중이 높은 광주 사업장에도 어린이집을 개설함으로써 국내 모든 사업장에 직장 보육시설을 갖췄다.

수원(2)·기흥(2)·화성 등 도내 사업장을 비롯해 서울 서초동 본사 등 전국 8개 사업장에 모두 10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법적으로 6세 미만 자녀를 둔 경우만 해당되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쓸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임직원 9만여명 가운데 30% 수준인 2만5천여명이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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