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수원오산 산림조합은 다음달 30일까지 화성시 반정동 444-5번지 일대에서 유실수, 관상수, 조경수 등 우수한 품질의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직접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자체 생산 수묘 및 조합원이 생산한 우량한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무시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돼 나무의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최만식 조합장은 “나무시장 운영을 통해 푸른 숲 가꾸기와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