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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터, 美 전문기관서 친환경평가 ‘만점’

삼성전자의 프린터가 미국 전문기관에서 최고 등급의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은 이달 초 이 회사의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3종에 대한 친환경 평가에서 만점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이들 제품은 ▲에너지 소비량 ▲‘잠자기’ 모드에서 복귀 시간 ▲재생용지 출력 내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 부문에서는 1천장 출력 당 에너지 사용량이 0.15달러(약 168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인 0.34달러의 44% 수준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이다.재생용지 1만8천장으로 진행한 내구성 시험에서도 처리 오류가 없었고, 같은 용량의 토너로 실제 출력량을 측정하는 시험에서도 출력량이 업계 평균인 4천862장의 1.5배 수준인 7천300장을 기록했다.

BLI는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전문기관으로, 평가서의 연간 구독자가 약 5만명에 이르고 기업고객(B2B) 대상 전문성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박람회 세빗(CeBIT)에 참가해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 선두업체인 지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2B 공략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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