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실천 확대에 나서고자 24일부터 ‘가족처럼’ 배지를 시청 전 직원이 달기로 했다.
‘가족처럼’ 배지는 친절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족처럼 시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시청 직원들의 다짐을 담아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써 전 직원이 ‘가족처럼’ 배지를 패용해 고객만족 구현 및 섬김행정의 도약 이미지로 활용하고자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0년 6월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친절3S(Stand up, Smile, Say yes)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민원 창구직원들이 ‘친절배지’를 패용 해오기도 했다.
김순덕 시민봉사과장은 “전 직원이 ‘가족처럼’ 배지를 패용해 시민들에게 시 승격 50주년을 알리고 섬김과 소통으로 감동을 주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