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 자전거 대회인 ‘제7회 연인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9일 가평군소재 연인산 일원에서 열린다.
연인산 산악자전거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레저·산림자원을 지닌 가평군이 증가하는 친환경 레저욕구를 충족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꾀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인산과 칼봉산을 잇는 43km의 산소탱크지역을 달리게 될 이 대회에서는 상급 남자부, 중급 남·녀부, 초급 남·녀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평군은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을 예상, 응급구조팀과 의료진을 코스 내에 배치하는등 선수들의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악레저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 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