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 느낌표'는 평양에 `기적의 도서관'을 짓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 느낌표의 김영희 책임프로듀서는 지난 18일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시청자들의 작은 의견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건립을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느낌표'는 지난 8월 23일 "평양에 기적의 도서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1차 인터넷 조사, 2차 ARS 설문조사, 3차 한국갤럽 설문조사, 4차 엽서 설문조사 등 수 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결과는 찬성과 반대가 각 2회씩 조사돼 찬반 의견이 팽팽했으나 전체 의견에서 반대 여론이 좀 더 많은 것으로 판단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한국갤럽의 장덕현 연구원은 "20대에서 `지지한다'는 의견이 많고 50대에서는 `반대한다'는 비율이 높은 것이 세대별 진보ㆍ보수 성향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평양 도서관을 짓는다면 이는 이념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보류 결정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와 시민들은 "아쉽지만 경제가 좋아지고 북한과의 관계가 매끄러워지만 다시 추진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