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영화축제 `메이드 인 부산 2003'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독립영화축제에는 모두 85편의 장.단편 독립영화가 초청돼 31일까지 8일간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염정석 감독의 94년작이자 부산 최초의 독립장편영화인 `나쁜시절'이, 폐막작은 박지원 감독의 신작 `거류'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88편의 영화중 개.폐막작을 포함해 모두 60여편이 부산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이어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지역 영화산업의 축적된 저력을 방증했다.
또 올해 독립영화축제는 90년대 꾸준하게 활동하며 지역 독립영화계에 큰 흔적을 남긴 염 감독의 특별전을 비롯해 대구와 전주독립영화협회의 추천작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니아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출품 감독들의 차기작 공모와 중고 영화서적장터 등 알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