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과학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31일과 내달 4일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제33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725명이 물리, 화학, 동·식물 등 8개 부문에 참가해 연구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출품작 337개 가운데 창의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등을 평가해 특상(56점), 우수상(113점), 장려상(168점)을 선정하고, 우수작품 18점은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결과는 6월14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를 통해 발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과학탐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품 작품 수도 해마다 늘고 있어, 올해에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