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호원동에 위치한 중계펌프장에 대해 악취측정을 실시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악취측정은 악취방지법에서 정한 복합악취 및 악취물질에 대해 총 16개 지점, 82개 항목을 악취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이번 악취측정 결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악취가 나는 곳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탈피할 수 있게 됐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악취측정을 시행해 악취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하수처리시설 조성과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