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양환경축제한마당’이 오는 8일 안양중앙초등학교 뒤편 쌍개울 일대에서 열린다.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날 축제한마당은 환경그림그리기, 체험마당, 음악회 등 크게 3개 분야로 전개된다.
‘안양천에 살아요’를 주제로 한 환경그림그리기는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학생들은 천을 배경으로 그림 실력을 뽐내게 된다.
체험마당에는 동력발전기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놀이터, 생태놀이 및 교구체험, 엄청난 크기의 함께 만드는 마을지도, 종이비행기 접기, 지렁이로 퇴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25개 부스가 설치된다.
이날 오후에 벌어지는 쌍개울 음악회는 안양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교향악단 공연이 1부 순서로 무대에 오르고 색소폰과 국악 및 합창, 7080가요 등이 환경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초여름 밤 하천을 배경으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웃주민들과 함께 어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