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업·공공기관 등 장애인 고용확대를”

고용부 안양지청 설명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민간기업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에서 지난 4일 발표한 ‘일하고 싶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고용률 70% 로드맵’과 관련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발적인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장애인이 일을 통한 자립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능력 향상, 중증장애인 친화직종 개발 등 변화된 정책에 대한 설명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안양권역(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은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업체 518개소 중 52%인 269개소(2012년 12월말 기준)만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고 있으며, 나머지는 기업은 장애인 고용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대부분 소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장애인 고용을 많이 하는 사업주(量·質)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각종 혜택을 부여했으나 최근 공공입찰 시 가점,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의 폭을 넓혀 사업주의 관심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송병춘 안양지청장은 “장애인 고용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로, 이들이 일자리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법규보다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들의 올바른 인식과 시선”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