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여직원 봉사단체인 쎄레스는 다음달 6일 오전 기부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쎄레스 회원들은 아름다운 가게 수원 영통점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1천500점과 회원들이 만든 홈메이드 머핀, 계열사인 이농우 푸드 마트에서 기증한 참외·토마토, 농우그린텍에서 기증한 다양한 채소 모종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쎄레스와 아름다운 가게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여주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은영 쎄레스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사랑이 전해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의 여신을 의미하는 쎄레스는 1997년부터 결성된 농우바이오 사내 봉사단체로,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정기적인 물품 판매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