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옛 공단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물썰매장을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물썰매장의 개장을 위해 직원 채용과 시설안전 점검, 썰매장 주변 정리 정돈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 안전보험 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준비도 마쳤다.
안산물썰매장은 물썰매 외에도 야외 풀장과 물놀이터,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며 무료주차장 및 식당,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단체(10명 이상)는 평일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일 400명에 한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편은 4호선 초지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버스는 77번 초지역에서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