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도 일부분 배분 받아야”<br>민주버스노조 기자회견
전국운수산업 민주버스노동조합은 8일 인천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이윤 명목으로 인천시가 버스 사업자에게 주는 재정지원금 일부가 근로자에게도 배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성과평가에 의해 지급되는 성과이윤은 노사가 각자의 역할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종합 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 것”이라며 “성과이윤 일부를 노동자에게 지급한다고 협약 맺은 일부 사업자를 포함해 그 어떤 사업자도 근로자에게 성과이윤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가 공동 노력했으니 사업자는 성과이윤 일부를 근로자의 복지비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과이윤에 대한 지급 뿐만 아니라 사용목적과 사용처도 규정에 명기해 근로자가 성과이윤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인천시에도 촉구했다.
인천시는 재정과 안전운전, 서비스 등 각종 항목을 종합 평가해 점수를 매긴 뒤 4개 등급으로 나눠 준공영제에 참가하는 33개업체에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재원은 인천시가 각 사업자에게 보전해주는 운송원가 일부로, 성과를 보고 주려고 보류해 놓은 금액이다.
2009년 하반기 10억1천만원, 2010년 상반기 12억5천만원 등 준공영제 시작 이후 3년 5개월 동안 성과이윤으로 86억원이 지급됐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성과이윤은 원래 사업자의 초기 투입 비용을 보전해주려는 취지로 만든 거라 요구를 들어주긴 힘들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