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인천지하철에 무임 승객이 타는 비율이 10여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전체 승차 인원 중 무임승차 비율이 1999년 6.1%에서 2012년 12.4%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령화로 무임승차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이 늘어난 게 무임승차 비율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2년 무임승차 인원은 825만6천명으로 1999년 54만1천명보다 15.2배 늘었다.
올해 상반기 무임승차 인원은 435만9천명으로 집계돼 작년 전체 무임승차 인원의 절반을 벌써 넘어섰다.
1999년부터 2012년 사이 무임 수송 금액은 총 616억1천100만원이고 이 중 시가 515억7천700만원을 보전했다. 인천교통공사의 손실금은 시의 보전분을 뺀 100억3천400만원이다.
교통공사의 한 관계자는 “국가 주도로 무임 승차제를 시행했기 때문에 손실분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게 전국 철도 기관의 입장”이라고 했다.
이 기간 무임승차 유형별 비율은 노인 63.8%, 장애인 33.6%, 유공자 2.6%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