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인들이 모여 침체된 한국 록음악의 발전을 위한 단체 설립에 나선다.
`한국 락 발전 협의회'(사단법인)의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서병후)는 2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3층에서 협의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협의회 창립 선언문에서 "록을 자유와 평등과 개성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영원한 청년정신이라고 정의하며 오늘날 대중음악 환경에서 록의 비중과 위상을 높이려 노력하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개발해 정부의 문화정책을 촉구하며 막강한 공중파 매체의 상업적 속성을 규탄하며 대중매체들이 올바르게 대중문화를 소개토록 계도하겠다"면서 "록 음악계 내부의 모순과 부정적 타성을 극복하고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뮤지션 시상식 `연주인 대상' 연례 개최 △아시아권 록 페스티벌 연례화 △성공한 밴드들의 클럽 공연 촉진 △록의 역사 자료 발굴 및 정리 작업 △음악콘텐츠 권리자의 DB 구축 등을 구체 계획으로 잡았다.
협의회에는 문화연대, 레코딩 뮤지션 협회, 작가연대, 대중음악 개혁을 위한 연대모임, 라이브클럽 연대 등에 속한 대중음악 관계자 410여 명이 발기인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윤항기,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목경, 드러머 김대환 등 뮤지션을 비롯해 작곡가 김희갑, 이태현 서울기획 사장, 안우형 서태지컴퍼니 대표, 이동연 문화사회연구소장 등 200여 명의 대중음악 관계자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