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지부장 이석기)는 내달 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기획 초대전과 회원전을 각각 마련한다.
'전국 서예 수원화성문화제 초대전'이란 타이틀로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초대전에는 송신일 전윤성 권시환 채순홍 강창화 오명섭 정태희 송종관 박후상 강영구 손성범 윤춘수 등 60여명의 서예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수원뿐 아니라 경기전역, 서울, 포항, 청주 등 전국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각 지역작가들의 작품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통서예 뿐 아니라 현대적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과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고 있어 최근 서예 분야의 변화양상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미협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초대전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효의 도시인 수원을 기리는 동시에 전통예술분야인 '서예'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수원에 유치해 정조의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미협 이석기 지부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배우고 조상의 숭고한 얼을 일깨워 그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1회에 이어 앞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원미협은 전시관 2, 3 전시관에서 회원 소품전인 '작은 그림 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서예 등 작품규모 6호 이내의 소품 1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수원미술전시관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미협의 강상중 사무국장은 "전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을 이번에 내놓았다"며 "이번 전시에서 매매되는 작품은 가격의 30%를 전시관 기금으로 내놓게 된다"고 말했다. (031)228-3647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