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해피 FM이 10년 넘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방송인 왕영은에게 ‘골든 보이스’ 기념패를 6일 전달했다. 왕영은은 2003년 10월 ‘안녕하세요 노주현, 왕영은입니다’를 시작으로 현재 ‘왕영은의 해피타임 4시’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 1TV 다큐멘터리 ‘파노라마’가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명한다고 7일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아시아의 피해자들’과 ‘망향의 한(恨)’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각각 8일과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일본군 위안부는 1937년 일본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명분으로 생겨나 식민지였던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지에 존재했다. 어린 여성들을 취업을 시켜준다는 등의 사기와 인신매매의 방법으로 끌고가 성노예의 삶을 살게 했다.
제작진은 일본군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위안부를 모집, 운영, 은폐했다는 국내외의 문서와 증언을 통해 일본 정부와 군이 주도한 성노예 제도의 참상을 밝힌다.
제작진은 7개월간 8개국을 다니며 전 세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받았다. 또 54년 만에 일본 정권을 민주당으로 정권교체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와 ‘무라야마 담화’(1995년)를 통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죄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를 인터뷰한 내용도 담았다.최초의 위안소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최대의 위안소 현장도 촬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