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명 시민들 머리 맞댄다

‘화성 장사시설 건립’ 참여 여부 공개 토론회

광명시는 화성시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 공개 토론회에서 항구적인 종합장사시설 확보뿐만 아니라 시설 공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 확보와 기회비용 등을 분석해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는 화성시가 지난 7월 광명시에 제의한 것으로, 화성시는 5월10일 8개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광명시를 비롯한 2개 시에 추가 참여 의사를 타진한 상태다.

화성시가 국비 등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현재 35만㎡가 넘는 2개 후보지를 선정, 오는 10월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 후 용역설계를 통해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의 대상 후보지는 광명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며, 향후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2016년 4월 개통되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광명 시민들이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이용할 경우 50% 비용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