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송선미(27)가 TV 교양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하는 문학을 주제로 한 KBS 1TV `낭독의 발견'(수 오후 11시35분)에서 단독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작품이나 감명깊었던 구절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낭독하면서 주제와 관련된 음악연주나 가창을 곁들인 프로그램.
문학을 주제로 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나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송선미는 "처음에 교양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많이 부담됐는데 딱딱하지 않게 풀어가는 형식이라는 설명에 제의를 받아들였어요. 그렇지만 많이 긴장돼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진은 그가 지적 이미지와 함께 계절로 치면 가을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MC로 결정했다.
송선미는 "목소리가 예쁘다고 할 수도 없고 대본을 또박또박 읽지는 못하지만 서툰 듯싶으면서도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진행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책을 옆에 끼고 사는 `문학소녀'는 아니었지만 흥미삼아 인터넷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시를 들려주거나 음악도 들려주곤 했다고 그는 귀띔했다.
그는 "작가가 시집을 세 권 줘서 읽어봤는데 대개 좋더라구요. 읽으면서 눈물도 나고…. 그동안 일에 쫓겨 독서를 거의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 진행을 계기로 책을 가까이 하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