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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탄력’

누토백운컨소시엄과 협약… 2016년 완료
수도권 명품도시 기틀 마련… 지역 청신호

 

의왕시의 최대 핵심사업인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의왕도시공사는 19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증권, 유니에셋 등 3개사로 구성된 누토백운컨소시엄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에 총사업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3천400가구의 공동주택과 복합쇼핑몰,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시설,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려는 의왕시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9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가 오는 201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이번 누토백운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동력을 얻어 성공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의왕을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환경을 갖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위해 적극적 행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변화된 PF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해 체결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사업주체로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협약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조승재 의왕시의회 부의장, 김병천 누토컨소시엄 대표이사, 이용락 의왕도시공사사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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