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올해분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수돗물 보급 여건을 갖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5~9㎞에 해당하는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수도관을 꾸준히 교체해 수돗물 수질개선은 물론, 관로 노후로 인한 수도관 파손 및 단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17개소에 대해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상수관로 7.1㎞를 교체했다.
특히 그동안 뉴타운사업의 시행 여부로 상수도 사업을 시행할 수 없었던 가능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도행정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탁재 시 수도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선호의식을 증진하고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