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현철이 MBC FM4U ‘오후의 발견’ DJ로 복귀하고,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FM’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MBC 라디오는 내달 2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3 추동계 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교체된다.
‘오후의 발견’은 그룹 스윗소로우에 이어 김현철이 DJ로 나서고, ‘굿모닝 FM’은 서현진 아나운서에서 방송인 전현무로 진행자가 바뀐다. 김현철은 2007∼2008년에 이어 5년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돌아오게 됐다.
또 ‘마음연구소’는 서울대 신경정신과 윤대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세계도시여행’은 이진 아나운서에서 차미연 아나운서로 DJ가 교체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신설되거나 폐지된다.
표준FM의 ‘라디오 매거진, 톡’ ‘고전열전 하이라이트’ ‘김범도의 새벽다방’과 FM4U는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제) ‘김소영의 FM 영화음악’ 등 모두 다섯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반면 가수 정준영과 로이킴이 진행하던 ‘친한친구’를 비롯해 FM4U의 ‘비포 선라이즈’, 표준FM의 ‘PD 스페셜’ 등은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표준 FM은 주말 오전 시간대 정보성 강화를 위해 정보전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FM4U는 출퇴근 시간대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