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만에 마운드에 선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초반 집중타를 얻어맞고 실점한 바람에 시즌 6패째(13승)를 당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3점을 줬다.
0-3으로 뒤진 7회 브랜든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팀이 1-4로 패하면서 9월 첫 등판에서 패배를 안았다. 류현진은 시즌 20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쳤으나 초반과 천적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허리 통증 탓에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8월 3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모처럼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잇달아 안타를 허용해 위기를 자초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시즌 11번째 안타를 날리고 2타수 1안타를 쳤다.
0-3으로 뒤진 2회 2사 만루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왼손 선발 패트릭 코빈의 시속 153㎞짜리 광속구를 잡아당겼으나 아쉽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4회 2사 1루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12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