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세계 10위)가 중국(세계 5위)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고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태국 라차부리의 찻차이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3-2(13-25 17-25 25-21 25-23 15-1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포 김연경은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3개씩을 포함해 33득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질적인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들어 박정아(화성 IBK기업은행)의 연속블로킹과 이다영(경남 선명여고), 오지영(성남 도로공사)의 강력한 서브 에이스가 잇따라 성공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4세트마저 25-23으로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5세트에 김연경의 연속 스파이크와 오픈 공격 등을 앞세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