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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축구단 무더기 전역’ 챌린지 판도 변수

주전멤버 14명 28일 줄줄이 전역 전력차질 불보듯
남은 선수 16명… 10경기 반 토막 스쿼드로 치러야

한국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가 팀 당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급 선수를 보유하며 챌리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찰축구단의 주전 맴버들이 오는 28일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챌린지 리그 막판 순위 변동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3일 경찰축구단에 따르면 챌린지 리그에서 도움 부문 선두(11개)를 달리고 있는 염기훈(원 소속 구단 수원 블루윙즈)과 득점 부문 3위와 4위에 올라 있는 양동현(부산 아이파크), 김영후(강원FC), 김영우(전북 현대), 배기종(제주 유나이티드), 권혁진(인천 유나이티드) 등 주전급 14명이 오는 28일 전역한다.

경찰은 현재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상주 상무가 승점 50점으로 바짝 뒤쫒고 있는데다 아직 여유는 있지만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FC안양(승점 33점), 수원FC, 고양 Hi FC, 광주FC(이상 승점 32점) 등도 호시탐탐 선두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전역하면서 전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 14명이 전역하면 경찰에 남은 선수는 이제 16명에 불과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에 규정한 최소 인원 20명에도 미달하게 된다.

프로연맹은 경찰, 상주 상무 소속의 군 선수들의 입대와 전역 날짜를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 경찰의 사례를 예외로 규정하기로 했고 연맹의 승인도 받았지만 남은 10경기를 사실상 반 토막 스쿼드로 치러야 하는 실정이다.

내년 시즌 1부리그인 클래식 진출을 노리는 시민구단들의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찰축구단의 전력누수로 인한 챌린지 리그 후반 순위 변동의 덕을 어느 팀이 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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