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2일 경기북부에 있는 연천 백학 및 청산대전산업단지, 포천 용정 및 장자산업단지, 양주 홍죽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찾아 분양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황 실장은 분양률이 저조한 연천 백학산단과 양주 홍죽산단을 방문해 분양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분양상담센터 운영, 분양가 할인 등 파격적인 입주 지원시책 마련과 도로·대중교통 입지여건 개선 등 분양률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포천 용정과 장자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계획된 준공기한에 맞춰 공사가 완료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포천 용정 산단은 섬유와 가구산업 특성화 단지로 오는 201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무허가 염색공장을 첨단 섬유산업단지로 재탄생시킬 포천 장자산단과 연천 청산대전산단은 오는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